충무 축구회 둔포 꺽고 '헹가래'

시장배 축구대회 결승서 3대1로 꺽어...

김학섭씨 MVP영광

조기축구회의 한마다 열전인아산시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아산시 축구협회(회장;이재문)주최로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이길영 시장을 비롯 15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만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대회는 관내 10개 지역조기축구회가 참가해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후반 각각 20분, 10분 휴식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온주를 2대1로, 선장을 2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온 배방을 2대0으로 꺽은 충무가 결승전에 진출했고, 도고를 5대1로, 천우를 1대0으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한 온천ㅇ르 1대0으로 둔포가 결승전에 진출해 예선부터 승승장구하며 올라온 충무와 둔포가 결승전에서 맞붙어 미니월드컵 결승전을 방불케 했다.

온양신문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